서귀포시, 도내 최초 배달 서비스 개시

서귀포시는 지난 5일부터 제주도내 최초 '행복나눔 푸드마켓 물품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푸드마켓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선택한 후 직접 집으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불편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또는 무거운 물품 지원을 원하는 경우 배달받을 수 있다.

이번 배달 서비스는 민·관 5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달 KMI(재)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사업비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난 9월 동홍동에 문을 연 ㈜뉴월드 마트로(대표 오혁진)가 배달연계 협력 및 컨설팅에 참여하고, B-FLEX(대표 고길환) 배달업체에서 배달비를 감면하는 등 여러 기관이 동참했다.

푸드마켓 이용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긴급지원자 및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급여 탈락·중지자, 기초생활수급자다.

기부식품 무료지원을 원하면 내년 1월 4일까지 읍면동에 신청해 심사를 통해 1년간 월 1회 5종의 기부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 사업이 기부물품 모집 활력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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