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엄중 1 정하율 청소년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50.9%로 집계됐다. 그중 제주는 53.1%로 전국 평균보다는 높았다. 투표인구의 반밖에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투표는 한 국가의 정책이나 방향을 바꾸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그래서 본 기자는 한 표의 소중함을 알아봤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경기도 광주 지역구 당선인은 3표 차이로 당선됐으며, 2008년 재보궐선거가 열린 강원 고성군수는 단 1표 차이로 당선된 바 있다.

또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의회의원 서울시 금천구 제2선거구의 경우 당선자가 2표 차이로 당선되기도 했다.

올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경북 성주군 경북도의원 선거에서 단 2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특히 이날 새벽 2시43분 개표율 99.99%였을 때 두 사람의 표 차이가 1표였다고 한다.

2014년 2표 차이로 당선된 한 국회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유권자 한 명 한 명의 표가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된 선거"라고 말했다. 

이렇듯 한 표로 당락이 결정되고 나라의 미래가 결정되니 다음 선거에는 모두 '나 하나쯤이야'하고 투표를 포기하지 말고 꼭 신중하게 투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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