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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 조성공사에 20여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일강정 푸른꿈 공원은 제주민군복합항(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은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 및 지역 발전 차원에서 강정마을과 제주도, 정부간 3자 협의에 따라 주민 정서 함양을 위해 조성되는 근린공원이다.서귀포시는 2019년 12월부터 지방비를 투입해 강정마을 의례회관 주변 사유지 12필지를 매입해 사업 부지 1만4370㎡를 확보했다.지난해 10월 강정마을공원 조성 실시설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후 실시계획을 고시했
서귀포시
김봉철 기자
2023.01.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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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해 K-POP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서귀포형 문화경제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또한 서귀포 도심 걷기 코스인 '하영올레' 등을 연계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도시 서귀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325억원을 투자한다.우선, 시는 4년 차로 접어드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을 비롯해 110여개 소규모 공연과 전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7억원을 편성했다.특히 서귀포시는 그동안 지리적 한계 등
서귀포시
윤주형 기자
2023.01.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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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추진한 결과 올해 목표 88곳(누적)을 초과 달성한 94곳을 지정했다.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쾌적한 사육환경과 지역주민의 축산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소,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걸쳐 지정한다.현재까지 지정현황은 올해 17곳(소 10곳, 돼지 5곳, 닭 2곳)을 추가 지정해 누적 94개
서귀포시
김봉철 기자
2022.12.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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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5일부터 제주도내 최초 '행복나눔 푸드마켓 물품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기존에는 이용자가 푸드마켓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선택한 후 직접 집으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하지만 이달부터는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불편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또는 무거운 물품 지원을 원하는 경우 배달받을 수 있다.이번 배달 서비스는 민·관 5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달 KMI(재)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사업비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또 지난 9월 동홍동에 문을 연 ㈜뉴월드 마트로(대표 오혁진)가 배달연계 협력
서귀포시
김재연 기자
2022.12.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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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유채와 밀 등 특화작물을 육성한다.이에 따라 시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생산자·행정·기술센터·지역농협 등이 각각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대체 작물 수급체계를 구축해 오는 2024년까지 지역 특화작물 재배면적을 1000㏊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서귀포시는 올해 대정·안덕 지역에서 호라산 밀 재배 농가로 이뤄진 '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를 구성해 145㏊ 규모의 호라산 밀을 계약 재배하고 있다. 또 성산지역에서는 지역 농협과 협력해 고급 식용유 원료인 유채유용 유채를 30㏊, 가공용 가을 비트를
서귀포시
윤주형 기자
2022.12.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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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어린이들의 인성과 감성을 키우기 위해 숲에서 뛰노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귀포시는 내년부터 산림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상상의 숲을 운영할 계획을 마련했다.어린이 상상의 숲은 현재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산림교육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상상의 숲은 오리엔티어링, 트리 클라이밍, 목재 문화 체험, 생태교육 등 산림교육,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산림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정서 완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립산림과학원이 연구한
서귀포시
윤주형 기자
2022.12.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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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6일까지 관내 목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시는 관내 마을공동목장과 관영목장, 토지면적이 20ha 이상이거나 소·말 사육두수가 50마리 이상인 전·기업목장의 운영실태를 조사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토지 소유 현황·이용 실태, 가축 사육두수, 시설물 유무 등이다.시는 이번 운영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목장의 활용도 제고 및 지속가능한 축산 생태환경 조성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한편 시는 올해 마을공동목장 8곳에 2억9000만원을 투입해 초지 보완, 잡목 제거, 방목용 울타리 시
서귀포시
홍진혁 기자
2022.11.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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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표선면 토산리 어촌계 어장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5ha 규모의 해조류 양식 기반 시설을 설치했다.이 사업은 환경 생태계 복원, 수산생물의 서식지·산란장 조성, 전복 외 해조류(참모자반)의 대량 양식을 통한 어업 소득원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한다.현재 해당 어장에는 참모자반 이식이 완료된 상태다. 시는 내년 2월 40t가량의 참모자반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한다.특히 1kg당 생모자반 3000원, 건모자반 2만5000원~3만원 등의 거래가가 형성될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서귀포시
홍진혁 기자
2022.11.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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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평생학습박람회 수익금이 서귀포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종잣돈'으로 사용된다.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에 따르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귀포오석학교, 서귀포YWCA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동광효도마을,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주고장 등이 지난달 21~22일까지 열린 2022년 서귀포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평생학습박람회 운영진은 이들 기관이 홍보·체험관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47만1000원을 최근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4
서귀포시
윤주형 기자
2022.11.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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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래동(동장 나의웅)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화분·방향제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예래동은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예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봉숙) 회원과 학생 등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했다. 친환경 화분과 방향제는 지속적으로 추가 제작해 연말까지 지역내 재활용도움센터 2곳에서 재활용데이인 주말에 투명페트병, 캔, 폐건전지를 1㎏ 이상 가져오는 주민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특히 내년 초에는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지역주민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서귀포시
김봉철 기자
2022.11.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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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역 어항의 방치 선박을 직권처리한다.서귀포시는 공유수면의 효율적 이용을 방해하고 해양오염과 선박 안전사고 등을 유발하는 모슬포항과 성산포항 내 방치 선박 4척을 직권 처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대상은 성산포항 어선 1척, 모슬포항 어선 1척, 레저선 2척 등이다.방치 선박들은 선체의 일부분이 침수되면서 기름이 차고, 썩은 쓰레기 등으로 악취를 풍기는 등 환경오염이 우려돼 처리가 필요한 상태였다.서귀포시는 해당 선박 4척에 대해 어선 명부 등을 확인하고, 어선주협의회와 수협 등을 통해 관련 기록을 들여다봤지만 선주의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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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과잉생산 월동채소 대체 작목 발굴 및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호라산 밀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생산자 단체와 수매업체 간의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과 유통·판매를 추진해 지역 특화 작물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행정예산 투자를 통해 작목 전환에 따른 경영비 지원으로 농가 부담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현재 안덕·대정 지역 거주 농가를 중심으로 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를 구성해 145㏊ 규모의 호라산 밀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호라산밀의 안정적 재배와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해 종자 구입 및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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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진 발생 때 시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지진 옥외 대피장소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서귀포시 지역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94개소(대피 가능인원 90만여명)이다. 기존 62개소(대피 가능인원 60만여명)에서 지난 8월 대정서초등학교 운동장 등 학교 운동장 과 공원 등 3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인구 대비 지진 옥외 대피장소 지정 충족 여부 △대피장소 지정요건 충족여부(규모 적정성, 고층건물 이격거리 등) △대피장소 관리책임자, 시설물관리자 등 연락체계 현행화 △지진지진해일 현장조치 행동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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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부동산 거래 신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통보한 법령 위반 의심 사례 168건에 대해 상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건 중에서 거래가격의 거짓 신고나 편법 증여 등 의심 사례에 대해 중점 조사한다.법령 위반 의심 사례로 분류되어 통지받은 거래당사자는 소명자료(소명서, 계약서 및 거래대금 명세서 등)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이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면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양도세와 취득세 등 세금 탈세나 담보대출을 위해 거래가격을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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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오는 14일부터 12월말까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 및 비만 예방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재활 및 비만 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와 활력 증진을 위해 보건소 내 체력단련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주 3회 운영을 주 5회로 확대하고 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며 물리치료사가 운동 전 스트레칭, 대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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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58번째 재활용도움센터인 대정읍 무릉1리 재활용도움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본격 운영된다.사업비 2억 1300만 원을 투입한 무릉1리 재활용도움센터는 연면적 75.9㎡의 규모로 대정읍 무릉리 3314-1번지 무릉문화의집 입구에 설치했다.대정읍 무릉1리(이장 황금찬)는 기존 마을 내 클린하우스 5개소를 모두 철거하고 향후에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자원순환 선도마을’을 목표로 한 폐기물 분리배출 실천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무릉1리 재활용도움센터는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소형폐가전, 음식물 배출시설 등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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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중섭거리를 걸어 다니기가 보다 편해진다. 서귀포시는 일방통행 지정을 한 이중섭거리 일부 구간(중앙로 4번길)에 대해 지난달 시설 공사를 착수하고 이달 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중섭거리 일방통행 구간은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중앙로 4번길 13)에서 바다보석(중앙로 4번길 20)까지 100m 구간이다. 일방통행 공사에는 사업비 6000여 만원이 투입되며 보행로, 차도, 노상 주차공간을 설치한다.해당 구간은 자동차 통행으로 보행자 이동에 불편이 많다는 민원을 반영해 지난해 8월 지역주민의 동의를 거쳐 ‘일방통행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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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안전한 소비자물가 관리를 위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 이력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12월까지 제주도와 서귀포시,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점, 음식점, 활어판매장 등에서 김장 재료인 천일염 및 새우젓, 멸치액젓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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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28개 선물 보따리를 준비한 가운데 11월 ‘맘 편한 소풍’에 나선다.5일과 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드림 가족과 함께하는 놀day’프로그램이다.코로나19 팬데믹 거리두기와 경제·시간적 제약으로 여가 활동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사정을 떨쳐내고 가족이 함꼐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관계 회복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기획했다.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테마별 드림스타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체·건강-학령기아동 건강검진, 보건위생용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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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들어 9월까지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위생환경 유지,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 186곳을 ‘모범음식점’리스트에 올렸다.지역 내 4969곳(9월말 기준) 중 197곳이 신청해 공무원·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의 현지조사와 평가를 통해 가렸다.모범음식점은 위생 상태와 고객 친절도, 음식 맛과 식품 정책 참여도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에 걸쳐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모범적인 운영·관리로 △사용량별 5~40% 상수도 요금 감면 △시설개선자금 저금리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03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