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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FC(성남)의 간판 수비수인 연제운(28)이 새 시즌 K리그1 제주UTD(제주)에 합류해 남기일 감독과 재회한다.제주는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연제운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5년 말까지다.연제운은 2016년 성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군 복무 중 국군체육부대 김천상무프로축구단(김천)에서 뛴 기간을 제외하고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연제운은 K리그(1·2)에서 모두 160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제주는 "키 185㎝·체중 78㎏의 다부진 체격인 연제운이 가세해 수비
축구
홍진혁 기자
2022.12.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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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2002 한일월드컵 개최 2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20년 전 월드컵 당시 공로자 1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구자철 선수와 함께 하는 포토 타임, 찾아오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경기장 내에서는 경기 전 시축 행사와 감사 유니폼 전달, 월드컵 20주년 기념 동영상 송출, 경품 추첨 등도 준비했다.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예선전 2경기와 16강전 1경기 등 총 3경기가 열렸다.특히 서
축구
고 미 기자
2022.06.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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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4일 개막한다.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제주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외 5개 구장에서 펼쳐진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올해는 11개 시·도에서 지난해보다 7팀이 늘어난 32팀이 출사표를 던졌다.디펜딩 챔피언인 경기 일산아리 U15를 비롯해 경기지역 '강호' 9팀, 경남 4팀, 서울 3팀, 부산 2팀, 인천 2팀, 울산·전남·강원·경북·광주 등서 각각 1팀이 출전한다.제주에서는
축구
김은수 기자
2022.02.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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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투병 끝에 7일 오후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난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성인 국가대표로만 124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멀티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린 '레전드'다.1994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그해 A매치에도 데뷔한 그는 일찌감치 유럽 무대에서도 통할 만한 재목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키 183㎝의 탄탄한 체구에서 비롯된 강철 체력은 물론 골 감각과 헤딩, 수비 능력 등을 두루 갖춰 필드 플레이어의 웬만한 위치에 설 수 있었다.프로 첫해 수
축구
제민일보
2021.06.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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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의 뒤에는 12번째 선수로 끝까지 함께 뛴 '응원'이 있었다.제주는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리그 3연승과 함께 4승 6무 1패 승점 18점으로 3위까지 올라섰다.예상과 달리 쉽지 않은 승부였다.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한 원정팀 서울에게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제주는 서서히 경기를 장악했고, 신인 김봉수의 K리그 데뷔골과 권한진의 역전
축구
김재연 기자
2021.04.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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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FC서울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제주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격돌한다.제주는 최근 수원 삼성과 인천유나이티드를 연파하며 3승 6무 1패 승점 15점으로 4위까지 올라섰다. 만약 이날 경기까지 승점 3점을 확보하면 선두권으로 가는 길목까지 안착할 수 있다.최근 서울은 FA컵 포함 공식전 5연패에 시달리고 있다. 기성용이 빠진 이후 상승 동력을 잃었다. 반면 제주의 분위기는 좋다. 탄탄한 수비(7실점)을 유지하
축구
김재연 기자
2021.04.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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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가 제주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23세 이하)은 22일 제주 강창학공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1로 이겼다.반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리는 김학범호는 시즌 첫 성인팀 상대 연습경기에서 승리해 분위기를 확 끌어올렸다.대표팀은 전반 10분 이상헌(울산)이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김천)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후반 18분 포항의 이광준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5분 이동률
축구
제민일보
2021.01.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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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2 시상식에서 11관왕을 차지했다. 수원FC의 안병준은 홀로 3개의 상을 휩쓸며 주인공이 됐다.최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대상 시상식은 제주FC의 환호로 장식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을 통해 시상식이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최다 득점, 최다 도움, 베스트11, 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부문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도 정해졌다. 이날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팀은 K리그
축구
송민식 기자
2020.12.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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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이랜드와 24강전에델 공격 활로 개척 전망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홈에서 FA컵 16강행 티켓에 도전한다.제주는 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24강)에서 서울이랜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승리하면 7월 15일(시간미정) 수원삼성과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올 시즌 서울이랜드와 두 번째 만나는 제주는 지난 5월 하나원큐 K리그2 2020 홈 개막전에서 서울이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8분 주민규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22분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7.0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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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8라운드 경남전서 1-1 무승부 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5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8일 오후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을 상대로 공민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뼈아픈 실점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연승행진을 펼친 제주유나이티드는 5연승 기록을 넘지 못했다. 다만 이날 승점 1점을 챙겨 4승2무2패(승점14)로 리그 선두권을 유지했다.이날 제주유나이티드는 전반 9분 상대 진영 아크 왼쪽에서 이창민의 어시스트를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6.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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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남아산전서 결승골 121골 29도움 완성제주유나이티드 베테랑 공격수 정조국(36)이 공격포인트 150개(121골·29도움)를 달성, K리그 통산 10번째 이름을 올렸다.정조국은 지난 2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제주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K리그 역사에서 공격포인트 150개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동국(305개)을 비롯해 데얀(236개), 염기훈(181개), 김은중(179개),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6.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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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7라운드 원정 경기...1위 부천·2위 대전과 승점 2점차 '쾌조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리그 9위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제주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충남아산과 맞대결을 치른다.시즌 초반 3경기에서 1무2패를 당해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제주는 이후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3위(승점 10)까지 올라섰다.6라운드에서 1위 부천(승점 12)과 2위 대전(승점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6.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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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리그2 6라운드 맞대결...역대전적 1승1무1패 박빙K리그2 제주유나이티드가 주말 리그 상위 진출을 위한 중요한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와 맞대결을 치른다. 수원FC는 3승2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제주유나이티드는 초반 1무 2패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쾌조의 2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4위까지 순위를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6.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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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기대주 권성현(19)이 U-19 대표팀 2020년 1차 국내훈련에 소집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 총 3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NFC에서 2020년 1차 국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2020 AFC U-19 챔피언십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파주NFC에 소집, 18일 한양대와 19일 고려대 등과 각각 연습경기를 치른 후 19일 오후 해산한다. 보인고 출신인 권성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6.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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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울-김현우-이은범-백동규 연속골7월 1일 서울 이랜드와 16강 진출 다툼제주유나이티드가 생활축구 최상위인 K5리그의 송월FC를 물리치고 FA컵 24강전에 안착했다.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0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32강)에서 임찬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현우, 이은범, 백동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송월FC를 4-0으로 제압했다.송월FC는 인천 중구를 연고로 하는 생활축구 최상위팀으로 지난해 FA컵 1라운드에서 동의대학교에 1-3으로 패했지만, K5리그 인천권역 챔피언이다. 올해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6.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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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32강전 맞대결 제주유나이티드가 FA컵 2라운드에서 생활축구 최상위인 K리그5의 송월FC와 만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는 6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송월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승리하면 7월 1일 안방에서 서울이랜드-창원시청축구단전 승자와 맞붙는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뀰포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자체 중계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FA컵 무대는 제주에게 중요한 무대다. 팀 창단 첫 FA컵 우승과 아시아축구연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6.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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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부천·안산전 승리 546만에 연승 "제주유나이티드 2연승 질주의 비밀은 박원재의 보이지 않은 헌신 덕분이다"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달 K리그2 5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FC를 2-1로 격파하며 앞선 4라운드 부천FC 1995까지 물리치며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546일 만에 들려온 연승 소식이다. 모처럼 2연승 질주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변속 기어' 는 안산전 2골 모두를 어시스트한 박원재의 욕심없는 발끝에서 나왔다. 최근 제주유나이티드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전방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6.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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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후 2승1무2패 기록…당초 4승1무 예상팀 에이스 주민규 시즌 4골 득점·공격포인트 각각 3위 랭크 K리그2 제주유나이티드가 시즌 개막후 5경기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며 리그 4위를 달렸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달 3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강윤성의 극적인 결승골과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산을 2-1로 제압했다.이로써 제주유나이티드는 앞선 4라운드 부천전 1-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6위에서 두 계단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6.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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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5라운드 안산 원정서 2-1 승리주민규 2경기 연속골 리그 4호골 기록제주유나이티드가 안산 원정에서 짜릿한 2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제주유나이티드는 3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강윤성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안산에 2-1로 승리했다.지난 4라운드에서 부천FC를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한 제주는 안산까지 따돌리며 2연승을 질주했다. 2승 1무 2패(승점7)를 기록한 제주는 수원FC(3승2패·승점9)에 이어 리그 6위에서 두 계단 뛰어올랐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5.3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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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드어웨이 2월 19·24일 진행...참가 12개국 중 2개국만 남아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했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PO)가 내년 2월에 치러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7일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여자축구 최종 플레이오프 1·2차전을 2021년 2월 19일과 2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은 지난 2월 중국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일정이 모두 미뤄졌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AFC의 협의 끝
축구
김대생 기자
2020.05.28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