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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도 및 시위원회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열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중점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도선관위는 선거관리위원회 창설 60주년을 맞아 주요업무의 3대 목표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기반 공고화 △미래지향적 선거관리역량 강화로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우선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특히 '돈 선거 근절' 등 공명선거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선거
김봉철 기자
2023.01.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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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일 오후 7시30분 종료된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은 선거인수 56만5084명 가운데 30만170명이 투표에 참여해 53.1%의 투표율을 보였다.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유권자 40만9110명중 21만6443명이 참여해 52.9%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귀포시는 15만5974명중 8만3727명이 참여해 53.7%로 제주시보다 높았다.제주지역 투표율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65.9%)와 비교해 12.8%포인트 하
선거
김봉철 기자
2022.06.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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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자들이 패배를 승복하면서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지난 1일 도지사 선거 개표 도중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자 "최선을 다했지만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본업을 뒤로하고 함께 해준 도민 여러분과 선대위 여러분, 자원봉사자 및 당원 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을 올린다"며 "오영훈 후보에게는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협치의 자세로 제주의 대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
선거
김수환 기자
2022.06.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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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1위와 2위의 득표율 격차가 모두 10%포인트 이상 벌어지면서 마무리됐다.반면 함께 치러진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1~2위 지지율 격차는 4.27%포인트 차이로 집계되면서 접전 형국을 보였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당선인이 득표율 2위 후보와 15.66%포인트 격차를 벌리며 당선됐다.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은 제주지역 유권자 56만5084명 가운데 30만139명(투표율 53.1%)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선거
김수환 기자
2022.06.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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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일 오후 7시30분 종료된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선거인수 56만5084명 가운데 30만170명이 투표에 참여해 53.1%의 투표율을 보였다.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유권자 40만9110명중 21만6443명이 참여해 52.9%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귀포시는 15만5974명중 8만3727명이 참여해 53.7%로 제주시보다 높았다.제주 투표율은 제7회 지방선거(65.9%)보다 12.8%포인트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1995년 6월
선거
특별취재팀
2022.06.02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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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김광수 교육감·김한규 국회의원 당선여권 대세론 불구 제주 18년만 국정 견제론 선택제주 교육행정 8년만에 진보에서 보수시대로 전환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8년 만에 제주도지사를 되찾아 왔다.제주도민은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여권의 대세론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도지사를 뽑으면서 국정 견제론을 택했다.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까지 내리 5회 연속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이른바 '민주당 텃밭'인 제주시을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치러진 보궐선
선거
특별취재팀
2022.06.02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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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후보 '원팀' 구성 주효도민 공감 미래 설계 제안대화·부동층 공략도 한몫중도·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를 통한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선거에 패배한 이후 이번 선거 전략을 도내 구석구석 많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한 '두 발로 뛰는 것'으로 정한 것이 당선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제17대 제주도교육감에 당선된 김광수 후보는 '광수 생각'을 도민 모두에게 가까이서 더 보고, 더 듣고, 더 행동하면서 전하는 것을 필승 전략으로 세웠다.또한 중도·보수 성향 단일화 과정에서 고난을 겪었지만 최종 단일후보로 선출되면
선거
특별취재팀
2022.06.0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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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교육과 아이들의 미래에 많은 생각을 했다. 선택해준 도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김광수 제17대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유권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인은 "초박빙을 예상하면서 일분일초까지도 선거 운동에 매진했다"며 "제주 구석구석 다니면서 도민들과 교육에 관한 대화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특히 "도민과 교육 가족이 실망하지 않도록 교육에 관한 생각을 우리 아이들과 제주의 미래를 위한 교육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갈 길은 쉽지 않겠지만 헤쳐 나가면서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설
선거
특별취재팀
2022.06.02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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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한규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과감하게 김한규에게 기회를 주신 제주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한규 당선인은 2일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된 이후 "오늘의 결과는 제주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를 선택해 주신 도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김 당선인은 "도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겸손하게 열심히 일하겠다"며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
선거
특별취재팀
2022.06.0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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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전략공천으로 도전대통령실 비서관 이력 부각짧은 기간 인물 강조 표심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5회 연속 승리를 거뒀던 텃밭을 지키면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제주시을 국회의원 선거구 주민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을 지낸 김한규 당선인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특히 이번 보궐선거가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해 진행된 만큼 선거운동 기간이 짧아 후보 간 정책 대결보다는 인물 중심으로 치러지면서 국내 대형
선거
특별취재팀
2022.06.0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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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법, 공익직불제 실현능력 검증 민주당 후보에 기회김포공항 이슈 도민은 무덤덤제주도민들은 여당 도지사보다 18년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민선 8기 제주도정을 이끌 기회를 줬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선거 막판 김포공항 이슈에도 도지사에 당선되면서 제주에서의 민주당 우세가 더욱 공고해졌다.오영훈 당선인은 국회의원 재임기간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을 통한 희생자 배보상, 공익직불제 등을 실현하면서 도민들에게 현안 해결능력을 입증했다. 재선 도의원, 재선 국회의원 등 제주와 중앙에서 오랜 기간 다져온 안정된 정치력을 갖춰 정치신인
선거
특별취재팀
2022.06.0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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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1일 "제주와 도민의 미래를 위한 대통합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당선인은 개표 결과 당선인으로 확정된 이날 오후 11시께 선거사무소에서 "도민 여러분의 선택이 지금 제주에 놓인 현안들을 반드시 해결하라는 엄중한 명령이라는 사실을 가슴속에 새기고, 또 명심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오 당선인은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 결과는 새롭고 위대한 제주 시대를 반드시 열어가야 한다는 제주도민의 염원이 만들어낸, 고귀하고 값진 담대한 도민의 승리"라며 "도민들의 뜻을 확실하게 받들고 그간 만난
선거
특별취재팀
2022.06.0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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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섬인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유권자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소가 별도로 마련되지 않은 마라도의 주민들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여객선을 타고 본섬으로 나와 대정읍 제8투표소에서 투표했다.일부 주민은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마라도를 제외한 비양도와 추자도, 우도, 가파도 등 도서에서는 섬 안에 투표소가 마련됐다. 홍진혁 기자
선거
홍진혁 기자
2022.06.0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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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1일 오후 7시46분께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무효표가 어김없이 속출하고 있다.출마한 후보자 전원에 기표를 한 투표지가 나오는가 하면 기표 자체가 이뤄지지 않은 투표지가 잇따랐다.기표란이 아닌 곳에 도장을 찍은 투표지 역시 무효표로 처리됐다.한 개표 사무원은 "개표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무효표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이전 선거보다 무효표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선거
김재연 기자
2022.06.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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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오후 10시11분께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표작업에서는 도장이 찍히지 않거나 복수 후보에게 도장을 찍은 무효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
선거
홍진혁 기자
2022.06.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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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지역 일꾼을 뽑을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고 기쁩니다"오수현(18·서귀포여자고등학교)양이 1일 오전 동홍동노인복지회관에 마련된 동홍동 제3투표소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해 제주의 미래를 그리는 데 힘을 보탰다.오양은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한 것 같다"며 "한 표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고, 더욱이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 검증에 대해선 "선거공보물을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공약을 내건 후보자들 주로 살펴봤다"며 "특히 내가 선택할
선거
홍진혁 기자
2022.06.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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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1일 오후 7시46분께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이날 한라체육관에는 삼도2동 제2투표소 투표함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가장 늦게 들어온 투표함은 추자도 투표함으로, 이날 오후 10시6분께 개표소에 들어섰다.이곳과 서귀포시 개표소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개표소 2곳에는 개표 사무원 702명과 투표지 분류기 18대 등이 투입됐다.개표는 투표함에서 용지를 꺼내 투표함 분류기에 넣어 기호 순으로 분류한 뒤 이를 육안으로 다시 확인하는
선거
김재연 기자
2022.06.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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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최고령 남성 유권자인 양경팔(104) 어르신이 1일 오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치러지는 서귀포시 서홍동 제1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특히 이날 양씨의 방문에 투표소 관계자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앞서 양씨 지난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투표권을 행사한 바 있다.양씨는 "투표는 의무이자 권리다. 살아있는 한 계속해서 투표할 것"이라며 "당선인들이 더 좋은 제주, 세상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매번 투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들에게 고맙다"고 전했
선거
홍진혁 기자
2022.06.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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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 당일인 1일 제주지역에서 투표소를 잘못 알고 헛걸음을 하는 유권자가 잇따랐다.이날 오후 3시28분께 제주시 한라중학교에 마련된 노형동 제5투표소에 투표소를 잘못 알고 방문한 남성 A씨가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발길을 되돌렸다.A씨는 "아무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한 줄 알았다"며 자신이 지정받은 투표소인 노형동 제8투표소(광평마을회관)로 향했다.또 이날 오후 3시44분께 인근 한라초등학교에서 한 여성이 투표소를 오인해 되돌아가는 등 투표소 오인 유권자가 속출했다.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선거
김재연 기자
2022.06.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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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 당일인 1일 오후 4시 제주 투표율은 48.2%를 기록했다.이는 사전투표율 21.38%가 반영된 수치로, 2018년 제7회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당시 같은 시간대 59.8%보다 11.6%포인트 적은 수치다.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편·사전투표를 포함해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 선거인 56만5084명 가운데 27만2322명이 투표를 마쳤다.이중 선거일 당일(1일) 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15만246명(제주시 10만9333명·서귀포시 4만913명)이다.행정시별로 살펴
선거
김수환 기자
2022.06.01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