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LPG(액화석유가스)업계는 제주도가 애매한 조례조항을 자의적으로 해석, 수십억원의 예산을 개인사업자인 LNG(액화천연가스)도시가스에 부당하게 지원하고 있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특히 LPG도 LNG와 함께 도내 가스에너지산업에 양분하는 만큼 동등한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대책으로 제주도 LPG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도 LPG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전윤남·송재철)는 4일 도청앞에서 2차 집회를 열고 LPG업계에 대한 차별대우를 철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해설
김봉철 기자
2020.08.04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