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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 6일 차를 맞은 12일 제주도선수단이 당초 예상했던 메달 68개를 훌쩍 넘어 89를 획득해 눈길.여자일반부 수영 평영 50m에 출전한 고수민과 육상(트랙) 남자19세이하부 200m에 출전한 이동현이 각각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고, 수영 평영 50m에 출전한 문재권은 4연패를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새겨.주변에서는 "선수들의 피와 땀이 결실을 맺고 있는 영광의 순간"이라며 "마지막 남은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금의환향하길 바란다"고 이구동성. 홍진혁 기자
무공침
홍진혁 기자
2022.10.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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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의 '1차 산업 비중 과도' 발언을 놓고 농업인을 비롯한 도민사회가 비판.오 지사와 김 의장은 지난 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도내 1차 산업 비중을 줄이고 다른 산업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주변에서는 "농민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며 "혼란만 부추길 것이 아니라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우선"이라고 일침.신승은 기자
무공침
신승은 기자
2022.10.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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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빈틈없는 119 접수 관제 체계를 통해 위급 상황이나 일반적이지 않은 신고 등에도 대응하면서 출동 공백 최소화.실제 전화신고 외 문자, 앱, 영상통화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신고서비스'는 2019년 6243건, 2020년 5948건, 지난해 8268건 등으로 늘어나는 추세.주변에서는 "'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통해 신고 위치 또는 재난 내용을 파악하기 용이할 것"이라며 "수시로 119 신고접수 사례분석은 물론 수보요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2.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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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8월이면 연꽃이 만개하는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연화못에 연꽃이 지난해부터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사라지면서 방문객의 아쉬움을 사기도.전문가는 수질 악화, 수위 상승, 생태교란종 급증 등 복합적 원인으로 연꽃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을 요구.주변에서는 "화산섬인 제주지역에서의 습지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습지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하가리 연화못'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산"이라고 한마디. 홍진혁 기자
무공침
홍진혁 기자
2022.10.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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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다문화 가족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여성들이 출산 후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어려움 겪는 사례 많아.제주 다문화 혼인 비중이 8.8%로 충남(9.0%)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지만, 편견과 낯설음 등 사회적 인식은 아직 존재.주변에선 "지원을 받고 싶어도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며 "이주여성이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마디. 김재연 기자
무공침
김재연 기자
2022.10.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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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폭염과 열대야 등 기후 위기가 전국과 비교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포괄하는 이상기후에 대한 통계는 부재하다는 지적.실제 이상기후의 정의가 모호하면서 기상청은 기온과 강수량 등의 기후요소가 평년값에 비해 현저히 높거나 낮은 수치를 나타내는 극한 현상으로만 분류하는 상황.주변에서는 "이상기후와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로 바뀌는데 대응하기 위한 통계가 필요하다"며 "기상청 조직이나 연구 변화 등이 요구되고 있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2.10.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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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최근 우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인 제주소녀 고 김유나양의 이야기를 전하는 등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강조.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는 2480명으로 4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해 40.8% 증가, 반면 뇌사 기증자 수와 기증 건수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주변에서는 "뇌사 기증자 수가 줄어들면서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장기이식 대기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한마디. 홍진혁 기자
무공침
홍진혁 기자
2022.10.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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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는 가운데 은어나 줄임말이 표준어처럼 사용되는 등 한글 파괴가 점점 심화.실제 '허니잼(몹시 재미있음)' '개이득(상당한 이득)'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등 은어로 청소년과 기성세대 간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기도.주변에선 "한글 파괴는 정체서이나 우수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며 "은어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어 사용하는 이들의 의식까지도 부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만큼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 김재연 기자
무공침
김재연 기자
2022.10.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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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3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이어 앞으로 버스·택시요금 등 줄줄이 인상이 전망되는 등 도민 부담이 갈수록 심각.제주지역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7.4%로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이지만 9월에도 6.7%로 하락폭이 크지 않은데다 신선채소·돼지고기 등 식탁물가는 진정되지 않는 실정.주변에서는 "물가상승률이 점점 둔화되고 있다고 해도 체감은 계속 상승세"라며 "대외 위기가 해소되지 않는 이상 뾰족한 수가 있겠나"라고 토로. 김봉철 기자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2.10.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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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사전에 기상 상황을 확인하지 않는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골머리.실제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5일 오후 1시3분께 판포포구에서 수영을 하다 파도로 먼 바다까지 떠밀려가 표류하던 20대 도민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기도.주변에선 "'괜찮겠지'하는 안전불감증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며 "사고가 난 뒤 대처보다는 발생하기 전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 김재연 기자
무공침
김재연 기자
2022.10.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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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및 관광객 수 회복 등에 비례해 도내 하수유입량도 늘어나는 가운데 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이 한계에 달해 '하수대란'이 우려.인구 50만이 거주하고 있는 제주시 지역의 경우 도두·서부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하수량이 이미 시설용량을 초과하고 있는 실정.일각에선 "수년 걸려 준공할 증설사업만 바라볼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2.10.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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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는 설명회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면서 수도권 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제주도는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2022 수도권 제주도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고 국내 기업 80곳을 대상으로 도내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설명.주변에서는 "도내 일자리 및 임금 등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민선8기 핵심정책인 상장기업 유치 여건 조성과 성과 창출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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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은 기자
2022.10.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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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처음으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제주4·3 내용이 다뤄지면서 올바른 역사를 후대에 전승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제주도교육청은 내년 초등 5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 4종에 4·3 관련 내용 서술과 함께 잘못된 내용에 대한 수정을 교육부 등에 요청.주변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제주4·3을 초등학교부터 교과서로 배우게 되는 첫걸음인 셈"이라며 "제주만의 아픔이 아닌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적 역사로 전국화 실현에 전환점이 됐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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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2.10.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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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중순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한라산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산악사고 주의 요구.실제 지난 2일 오후 1시20분께 한라산 백록담 인근에서 등산객 A씨가 탈진해 소방헬기로 이송되기도.주변에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발에 맞는 등산화를 착용,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휴대폰에 119 앱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입산하기 전 자신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입산 후에는 적절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고 강조. 홍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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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혁 기자
2022.10.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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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과 간식 비용이 수년째 제자리걸음 하면서 식사 부실 우려 제기.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는 급식비와 간식비 기초금액이 5년간 변동이 없는 등 물가상승이나 시장 변화 대응에 소홀.주변에서는 "계속해서 올라가는 물가로 인해 급·간식의 양과 질 차이로 이어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서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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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2.10.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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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9일 '제주테우문화'와 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홍달표 선생을 명예보유자로 인정을 지정 고시한 가운데 무형유산 전승 환경과 처우개선 의지를밝혀눈길.도는 관련 보도자료에서 "무형유산 전승에 헌신 해온 고령 보유자들을 명예보유자로 인정하고, 전승자들이 전승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과 처우를 개선할 것"이라고 언급.주변에선 "선조들의 문화와 가치, 정신을 담은 소중한 유산을 지키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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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2.09.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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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을에 접어들면서 산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실제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는 가을철에 집중된데다 지역별로는 오름 등이 많이 분포한 동부·서부지역에서 잇따라.주변에서는 "산악사고는 작은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행 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2.09.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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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로 지목된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을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전문성이 도마.이날 의원들은 이선화 후보자가 ICC제주의 주요 업무인 마이스 산업과 연결점이 전무한 수준이라며 정상적 업무 추진이 가능할지 우려.주변에선 "부적정 직원채용·수의계약은 물론 지속되는 적자운영 등 과제가 산적한데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며 촌평. 김수환 기자
핫뉴스
김수환 기자
2022.09.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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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1시13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파출소에 탄저균이 의심되는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돼 한 때 소동.경찰의 요청으로 출동한 해병대 9여단과 소방 당국은 해당 우편물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탄저균은 검출되지 않아.주변에서는 "탄저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라며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고 신고한 주민과 이를 신속하게 대응한 경찰·소방·군 당국의 공조 체계가 빛났다"고 칭찬. 홍진혁 기자
무공침
홍진혁 기자
2022.09.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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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를 피해 수족관으로 돌아갔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다시 제주 바다로 돌아간 가운데 야생 적응 훈련을 위한 해상 가두리에 선박이 접근하는 사례가 또다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비봉이가 여전히 사람에 대한 친밀감을 보이고 있어 원활한 야생 적응을 위해 선박이 접근하지 않는 등 협조가 필요.주변에선 "선박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야생 본능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며 "비봉이의 성공적인 방류를 돕기 위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 김재연 기자
무공침
김재연 기자
2022.09.28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