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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24년의 장기미제사건인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살인 혐의가 무죄라는 취지의 파기환송 결정을 내린 가운데 영구미제로 남을 가능성 커.이번 파기환송에 따라 새로운 증거가 입증되지 않은 한 결국 숱한 의혹만 남긴 채 사건이 미궁 속으로 남게 되기 때문.주변에서는 "제주의 대표적인 장기미제사건이 풀리나 했는데 또다시 안갯속"이라며 "배후세력 등 아직 밝혀야 할 부분이 많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1.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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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발표한 '청정에너지 대전환 로드맵'과 관련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와 관련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가 제기.도가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계획 등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추진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전력 과다생산 비중도 늘 수 있다는 지적.일각에선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ESS 구축 등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계획 검토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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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응급의료용 '닥터헬기'가 도입된 이후 연이어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골든타임 사수 역할 톡톡.앞서 지난 8일 한라산 등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한 등반객 A씨와 11일 오전 한라산 백록담 등반에 나섰다 무릎 부상을 입은 B씨 등이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주변에서는 "닥터헬기 도입 후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며 "도내 어디에서든 응급환자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평가.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1.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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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부터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최근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해제하면서 앞으로 이 같은 불법행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해경 검문검색은 지난 2018~2019년 400건대에서 2021년 195건, 지난해 184건 등으로 절반 이상 크게 감소.주변에선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늘기 전 단속을 한 단계 더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 바다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한마디. 김재연 기자
무공침
김재연 기자
2023.01.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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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파 속에서 양병우 도의원(대정읍) 등이 노인일자리 예산 확대를 강조했지만 제주도정은 관련 국비 추가 이후에도 여전히 지난해보다 축소된 인원을 편성.전체 노인일자리 예산은 늘었지만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공공형 노인일자리는 지난해 9563명에서 올해 8923명으로 640명이나 감소하면서 관심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주변에서는 "제주도가 본예산 7조원시대에 예산을 조금만 더 투입했으면 지난해만큼 할 수 있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갸우뚱.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3.01.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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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 제주도내 일부 학생들이 '무엇을 할지 몰라' 희망하는 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가운데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조사 기관에 따르면 유튜버를 비롯해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와 인공지능(AI) 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 희망 직업이 등장.주변에선 "'무엇을 할지 몰라'라는 시대에 뒤처지는 진로교육의 현주소를 입증한 것"이라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모아. 홍진혁 기자
무공침
홍진혁 기자
2023.01.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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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태원 참사 등을 계기로 소방청이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도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절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일반인이 심정지 환자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비율은 17.7%로 전국 28.8%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준.주변에서는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안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 발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1.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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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됐지만 제주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체로 유통기한보다 긴 소비기한으로 변질된 음식을 먹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우려.시간적·재정적 여력이 부족해 기업이 소비기한을 기존 유통기한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하거나 유통기한을 그대로 소비기한으로 바꿔 표시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주변에선 "소비자가 식품 때문에 질병이 발생했다는 인과관계를 명확하기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며 "소비기한을 과학적 기반에 의해 정해야 한다"고 한마디. 김재연 기자
무공침
김재연 기자
2023.01.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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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관광시장이 다소 회복되면서 고용상황 등이 개선세를 보였지만 올해 다시 악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지역사회 근심.제주도는 내국인 관광객 수요가 줄고 소비둔화 요인이 커질 것으로 분석하고 도민 체감물가를 고려해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결정.주변에선 "경제둔화가 상반기로 끝난다는 보장이 없고 불확실성이 산재한 만큼 하반기 지방공공요금 인상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바란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1.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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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8번째로 제주에 도입된 응급의료용 '닥터헬기'가 골든타임 내에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제 역할을 해낸 가운데 인계점 확대 요구.현재 환자가 헬기에 탑승할 장소인 인계점은 모두 36곳이 지정됐지만 한라산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데다 8개의 유인도서 등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할 경우 사용 유무가 중요하기 때문.주변에서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서는 관련 지원이 필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행·재정적 등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1.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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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내 공공 공연연습장 등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아트플랫폼 사업이 올해 예산 25억원을 확보하면서 5년 만에 추진 본격.올해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마친 후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 내년부터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될 전망.주변에선 "숱한 잡음으로 지지부진했던 사업으로 도민과 예술인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사업에 대한 물꼬가 트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가운데 속도감 있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3.01.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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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공습에 중국발 황사까지 겹치면서 대기질이 크게 악화.실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등에 따르면 8일 제주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일 평균 95㎍/㎥를 기록하는 등 9일까지 대기질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주변에서는 "연일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며 "개인 건강관리에도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1.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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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군사재판 수형인의 직권 재심을 맡아온 '직권 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을 제주지검 산하로 조정하려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민 사회 반발.일반재판 직권 재심을 담당하는 제주지검의 격무 등 업무적인 한계를 이유로 합동수행단과 합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려의 목소리.주변에서는 "인력을 늘려도 모자랄 판에 이미 자리 잡은 합동수행단을 조정하는 것이 말이 되냐"라며 "오히려 제주4·3 재심 속도가 늦어지는 등 고령의 유족 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비판.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1.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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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곶자왈 보호지역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유지 매입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도는 곶자왈 보호지역내 토지주의 토지매수청구권을 보장하고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곶자왈 보전·관리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일각에선 "보호지역내 사유지를 매입하는데만 5000억원이 넘게 든다"며 "방법을 마련해도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3.0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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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도내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혼저옵서개' 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공사는 관광지, 식당·카페, 숙박 등 도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 200곳에 대한 정보를 제주도 공식 여행정보 포털 비짓제주를 통해 제공.주변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 반려견과 함께 가고 싶은 목적지 1위로 제주가 선정됐다"며 "관광객 편의 및 관련 산업 진흥이 기대된다"고 한마디.신승은 기자
무공침
신승은 기자
2023.01.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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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봉개 매립장 최종 복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도민 관심 집중.봉개 매립장은 1992년 8월부터 쓰레기 매립이 시작된 이후 모든 공구가 차례로 만적되면서 사용이 종료.주변에서는 "향후 봉개 매립장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물론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1.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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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를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도에 따르면 최근 전지훈련 유치 실적은 2019년 9만4512명, 2020년 2만1721명, 2021년 2만4398명, 지난해 5만3692명 등으로 집계, 도는 코로나19 이전(2019년) 수준으로 실적을 회복한다는 방침.주변에선 "해외로 전지훈련 가는 사례가 많아 아쉽다"며 "도정의 다짐이 꼭 실현돼 제주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했으면 한다"고 한마디. 홍진혁 기자
무공침
홍진혁 기자
2023.01.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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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정원료로 만들어진 화장품이 인도네시아로 수출될 예정인 가운데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제주만의 자연원료를 활용해 화장품을 개발하는 '제주사랑농수산'은 인도네시아 기업 'TAP'과 2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화장품 65개 품목 10억원 이상 구입을 약속.주변에서는 "이번 계약으로 제주의 우수한 제품들의 규모가 커져 수출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제주의 청정원료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3.01.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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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외 정치권에서 새해 벽두부터 분위기가 고조.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2일 신년인사회에서 총선 준비를 일찌감치 선언했고, 중앙정치권에서는 총선을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주변에서는 "멀게 느껴진 총선이 어느덧 1년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당분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외에는 큰 이슈가 없다보니 유권자 관심도 더 쏠리지 않겠느냐"고 한마디.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3.01.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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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보이콧' 기류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제도에 참여하는 매장에 대한 혜택이나 지원이 턱없이 부족.제주도가 2일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제도 참여 매장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에 대해 논의 중이라 밝히면서 눈길.주변에선 "업주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보다는 혜택을 많이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도민과 지역상인들을 실험대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 김재연 기자
무공침
김재연 기자
2023.01.02 18:31